대로변에 늘어선 차들이 좀처럼 움직이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몰려든 차량으로 주유소 앞은 그야말로 북새통입니다. <br /> <br />[서숙경 / 서울 하계동 : 앞에 주유소가 너무 비싸더라고요, 한 1,950원? 금액이 차이가 많이 나서 좀 기다리더라도 넣고 가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,769원. <br /> <br />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1,900원을 넘어섰지만, 일주일째 가격을 올리지 않고 있어 입소문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정유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'직영주유소'라 본사 방침에 따라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을 유지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제가 오전 9시쯤 이곳에 왔고, 현재 오후 3시입니다. <br /> <br />6시간째 보시는 것처럼 기름을 넣으려는 차들의 긴 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매일 새 기름을 들여오고 있지만, 워낙 찾는 사람이 많다 보니 지난 5일부터는 연일 '완판'입니다. <br /> <br />[안 솔 / 서울 중계동 : 여기가 좀 저렴하다고 해서 한 5만 원 정도 넣으려고 왔고, 제일 싸서 온 만큼 보람이 있는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하지만, 자영업자들이 운영하는 주유소는 가격을 낮추기가 힘든 상황, 결국 가격 폭등으로 영업을 포기한 주유소까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평소 지역에서 가장 저렴하기로 유명했던 곳이지만, 지난 5일부터 영업을 중단했는데, <br /> <br />정유사로부터 기름을 사오는 가격이 올라 비용을 감당하기 힘든 데다, 그만큼 소비자들에게 비싸게 팔아야 하는 것도 마음의 부담입니다. <br /> <br />[주유소 대표 : 지금 이렇게 해서 남는 것도 없고, 사람들도 기름 넣어야 되고 우리는 또 팔아야 되고 서로 그냥 부담이니까….] <br /> <br />치솟는 기름값에 시민들은 조금이라도 싼 기름을 찾아 나서고 있지만, 주유소마다 풍경은 달랐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경원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ㅣ이상엽 <br />자막뉴스ㅣ이 선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31107144789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